이용 가치가 없는 공간이나 장소, 틈을 통틀어 데드스페이스(dead space)라고 표현합니다.
문 뒤의 공간이나 코너 등 물건을 두거나 공간을 사용하기에는 애매한 부분들을 말합니다.

데드스페이스는 실질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공간이기 때문에 잘 활용한다면 수납공간을 확대할 수 있고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될 수도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죽은 공간을 살려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테리어팁 1. [거실가구의 수납공간을 활용한다]

 

거실의 소파 뒤에 애매하게 남는 공간이나 TV 선반 아래의 수납공간들도 흔한 데드스페이스로 표현됩니다.

TV 선반 아래의 수납 장들은 활용을 하지 못해 비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실에서 사용되는 간단한 운동기구,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장난감, 책등을 수납하게 되면

사용하지 않던 수납공간들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거실의 공간을 더욱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거실 공간 중 모서리 부분을 사용하기 애매하거나 허전할 때

의자를 하나만 배치하여도 포인트가 될 수 있고

간단한 독서나 차를 마실 수 있는 훌륭한 휴게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팁 2. [가구와 가구 사이의 공간을 활용한다]

  

 

가구들의 사이즈를 완벽하게 맞추지 못한다면 가구와 가구 사이의 데드스페이스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공간을 잘 활용한다면 모자란 수납공간도 챙길 수 있고 공간이 메워져 가구와 가구 사이가 어색하게 비워질 일이 없어집니다.

이런 틈새 수납방법은 욕실과 주방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보입니다.

 
인테리어팁 3.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자]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계단을 이용한 수납방법입니다.

계단 아래 공간은 모두들 알다시피 사용하지 못하는 공간입니다.

이러한 계단 아래쪽의 공간을 수납 장으로 만들거나 가구를 설치하여

남는 공간 없이 알뜰하게 사용하게 되면 데드스페이스를 없애며

수납공간까지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납공간 안에서도 데드스페이스가 존재하는데

수납 장의 제일 위 공간과 아래쪽 공간은 손이 잘 닿지 않고 활용을 하지 않습니다.

이 공간에는 잘 사용하지 않거나 철이 지난 물건을 수납하면 공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팁 4. [주방의 숨은 공간을 활용하자]

 

 

최근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상부장을 없애는 디자인이 흔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부장이 없어지면서 수납공간이 부족해졌기 때문에 선반과 고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합니다.

수납 장보다는 활용도가 떨어질진 모르지만 상부장이 차지하고 있던 주방 위쪽의 공간이 비워지면서

주방이 더 깔끔해 보이고 넓어 보일 수 있습니다.

단 너무 많은 양의 물품을 올릴 시에는 오히려 더욱 답답해 보이고 지저분해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여유를 두고 수납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데드스페이스를 줄이면 넓은 집은 더욱 넓어 보이고 작고 아담한 공간이라도 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죽은 공간을 살리는 인테리어 팁을 활용하여 더 멋진 인테리어를 완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