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베이] - 파인낸스투데이 보도자료

상업시설을 창업할 때는 정해진 금액에 맞춘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 하지만 창업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에 직면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해, 애초에 계획한 예산을 초과하게 된다. 특히, 창업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인테리어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흔하다.

상업 인테리어는 일반적인 인테리어와 달리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 매장 운영에 필요한 설비부터 매장의 컨셉에 맞는 디자인까지 세세하게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점주는 전문적인 인테리어 지식이 없는 경우가 많아,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울며 겨자 먹기로 추가 비용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적지 않다.

이와 관련해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측은 “상업 인테리어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는 인테리어 업체의 고의에 의한 비용 청구와 인테리어 공사 중 추가적인 작업이 발생하는 경우, 고객의 번복 등이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업체 선정과 인테리어 설계 단계에서 더욱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업체가 고의로 저렴한 견적을 제시하고 과도한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업체 선정 시 시장가보다 너무 낮은 견적을 제시하는 곳은 경계하고, 계약 사항에 추가 비용에 대한 항목을 꼼꼼하게 확인해 봐야 한다. 추가 비용에 대한 항목이 없다면 업체와 상의해 항목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인테리어 공사 중 설비에 문제가 생겼거나, 예상치 못한 추가적인 공사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추가 비용이 들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인테리어 전 디자이너와 현장에 방문해 철저하게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추가 설비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상세하게 확인해야,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공사 중 갑자기 업주가 디자인 변경이나 추가 설비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고객의 요청에 의한 공사이므로, 업주가 추가 비용을 내는 수밖에 없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테리어 전 담당 디자이너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꼼꼼하게 인테리어 설계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사 전 자기의 니즈를 세세하게 전달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본 후, 의견 조율을 통해 최적의 인테리어 계획을 세워야 변경 사항으로 인해 공사 기간이나 비용이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