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는 목적과 컨셉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어떤 디자인을 적용하는지, 어떤 자재를 사용하는지 등에 따라 몇 배씩 가격에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러므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인테리어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업체 선정 전 어느 정도 인테리어에 대한 기반 지식을 쌓는 것이 합리적인 비용에 인테리어를 진행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에 상업 인테리어(카페, 식당, 사무실, 학원, 미용실, 병원, 헬스장, 매장 등) 전문 '인테리어베이'가 상업 인테리어 업체를 선택하기 전에 업주가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했다.
△원하는 인테리어 컨셉 관련 디자인 모으기
매장을 새로 오픈하는 점주들은 각자 나름의 인테리어 컨셉을 구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막상 인테리어 상담 시 머릿속으로만 구상하던 디자인을 구체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아, 업체가 제시하는 대로 수동적으로 따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요즘에는 인터넷상에서 인테리어 관련 디자인 샘플을 쉽게 얻을 수 있으므로, 업체를 만나기 전 이를 수집해 자기가 구상하던 디자인을 구체화해 보는 것이 좋다. 이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상담 시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막을 수 있다.
△구상한 디자인을 매장에 배치해 보기
구상하고 있던 인테리어 디자인을 매장에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 미리 계획해야 자재 등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배치를 계획한 후에는 정확한 사이즈를 측정하여 필요한 자재의 양과 가구 등을 가늠해 보고, 자재나 가구 등을 구매할 때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필요한 자재, 가구 등의 시세 파악하기
원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위해 필요한 자재의 시세는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업체에 맡기면 원래 자재 비용에 추가금을 붙여 견적을 산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재 비용을 확인한 후 업체 견적과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여러 업체 견적 비교해 보기
인테리어 비용은 규모가 큰 만큼 여러 업체의 견적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상세 견적을 받아 필요한 자재나 가구, 설비 등의 항목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가장 적합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상업 인테리어는 일반적인 인테리어와 필요한 자재나 가구 등이 다르고, 추가적인 설비가 필요해 상업 인테리어 전문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며 “업종별로 필요한 전문 지식도 달라 업종별 디자이너 분류 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상담 단계부터 전문가와의 실시간 1:1 상담을 제공하며 다년간의 상업 인테리어 경력을 쌓은 업종별 전문가를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분한 상담과 무료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바를 구체화한 후 고객 니즈와 업종 특성,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등을 반영한 1:1 맞춤 디자인을 제시하며, 고객 문의 후 상담 시 2D, 3D 디자인 설계를 무료로 제공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여 불필요한 비용 낭비를 막고 있다”며 “인테리어 완성 후에도 철저한 A/S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테리어베이는 2020년~2022년 대한민국브랜드평가 고객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 1위에 3번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
오명훈 기자
원본링크 :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463